일반 | 주관산악회 2월 해남 두륜산 산행사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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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2-16 00:34 조회1,45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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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눈 이라도 내렸으면 운치있는 겨울 산행사진을 찍었을 터인데 -
눈도 오지 않은 거무칙칙한 회색의 겨울산야는 을씨년스럽기만 하군요.
청명한 하늘이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날씨는 좋았지만 이날따라 안개가 끼여
하늘과 맛닿는 지평선은 거무칙칙한 운무띠가 두텁게 끼여 사진 배경을 흐리게 했음.
해서- 색감을 강조해서 보정해 보니 만추의 풍경처럼 되버렸습니다. (실력부족)
양해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마우스 클릭해서 확대하여 보십시요)
부처님이 누워있는 臥佛(와불)형상이라 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오심재는 부처님 무릎부근, 노승봉.가련봉은 부처님 배 가슴부분,두륜봉은 머리부분)
따라서 유추해보면 이날 산행은 부처님 오른쪽 다리 뒤꿈치 부근에서 출발 무릎 과 배
가슴을 거쳐 얼굴 정수리를 거쳐 왼쪽 어깨와 팔을 따라 왼쪽다리 뒤꿈치 부근으로
내려 온 것 같습니다.
(멀리 고계봉 케불카 승강장 전망대를 배경으로)
바로 뒤 작은 봉우리는 가련봉 제 1봉, 왼쪽 중간부분 등산객이 있는 봉우리는 노승봉,
그리고 멀리있는 봉우리는 고계봉으로 케불카 승강장 및 전망대가 있음.
산행으로 피곤한 중생들을 위하여 서틀승용차 기사노릇까지 해준 주형호 소장님.
감사한 마음으로 두륜봉 (臥佛 턱)에 부처로 모심.
(산행 종점에서도 무사산행을 기념하는 전체사진을 찍는다면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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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형철님의 댓글
최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전체사진을 오려내어 대흥사 배경에 삽입
포토샾을 구경이라도 해본사람으로서 단체사진을 오려내어 다른배경에 삽입하는 작업이 얼마나 손이 많이가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는지 잘 아는 사람으로서 그저 감탄과 감사함 뿐입니다.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애쓰게 찍으시고, 애쓰게 작업하시고 너무 감사 드립니다.
자~알 퍼서 가져 가겠습니다.
어째 사진이 북한작가가 찍은 기분이 들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