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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주관산악회 1월 무등산 눈꽃산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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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용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1-13 12:22 조회1,3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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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산악회 2009년(己丑年)을 여는 1월 정기산행으로 우리고장 광주의 명산인 무등산 눈꽃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올 한해 회원님들의 건강하심과 소원성취, 무탈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무등산 천제단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산신님께 올리고,,,
함박눈이 펑 펑 쏟아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즐기며 중머리재와 장불재를 거쳐, 새롭게 단장한 입석대와 서석대로 이어지는 본격 산행을 진행합니다.
서석대 상부에는 휘몰아치는 눈보라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이지만 시린 손으로 카메라를 꺼내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무등산 상봉에는 하루 내내 뒤덮고 있는 눈구름으로 인하여 시원스런 조망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환상적인 상고대와 설경에 모두들 즐거운 비명이 계속되는 즐거운 하루를 만끽하였습니다.
1월 산행에 눈꽃 대박으로 시작하였으니,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계속적으로 무탈한 산행이 이어지길 기원하며 다음 산행에서 반갑게 만나 뵐 것을 고대하며, 찬 바람에 맨손으로 호 호 불며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사진을 크게 볼 수 있으면 설경이 더 멋 있으련만,,,

약간의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사진을 클릭하셔서 큰 그림으로 보세요,,,





중머리재에서 즐거운 표정의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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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터널을 뚫고 장불재로 향하는 수많은 산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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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입석대 전망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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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가 무등산에 출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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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 상부에서 세찬 강풍을 맞으며 기념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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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서석대 전망대에서,,,
눈보라로 인하여 지척에 있는 서석대도 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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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 뒤편 아늑한 공간에서 눈방석에 앉아 맛있는 점심을,,,
컵라면이 퍼질 시간도 없이 식어버리는 추위로 손가락이 얼어 후다닥 해치우고 일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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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길 당산나무에서,,,
상봉 쪽은 눈보라에 정신 못 차리지만 아래쪽은 생각보다 푸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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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미숙님의 댓글

이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메~~~~~~~~~~~~~~ 환장을 하고도 남을 설경이여라..... 가차이에 무등명산이 있어 축복받은 도시입니다. 우리가 서럽게 부대끼고 있는 이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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