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별유산 산행 사진

주관산악회 11월 정기 산행으로 경상남도 거창에 위치한 별유산(우두산)을 찾았습니다.

해발 1,000m를 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이지만 인근에 가야산과 매화산, 비계산 등 내노라하는 산들이 워낙 많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좋은 산에서, 화창하고 좋은 날씨에, 좋은 님들과,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다음 달 좋은 산행에서 다시 보기로 약속하고, 기분 좋게 헤어진 하루였습니다.

비록, 여러 가지 공사다망한 개인 사정으로 안타깝게도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님들이 계셔서 서운하기로 했지만,
12월 둘째주 일요일에 송년회를 겸한 정기산행에서 반가운 얼굴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위안을 삼으며,

가고 싶지만 사정상 참여하지 못하신 회원님들을 위하여, 맨 뒷 꼬래비에서 산행하는 중 간간이 찍은 똑딱이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특별히 게스트로 참석하여 주관산악회 발전을 기원해 주신 금호산업개발 이명식 사장님과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10회 윤소장님, 11회 송모 예비소장님, 그리고 홍어를 맛있게 무쳐서 가져오신 최모 소장님,,,
너무 너무 고맙고 반갑고 감사하였습니다.

아울러, 12월 정기산행은 연말인 관계로 2째주에 실시하기로 하였으니 빠짐없이 참석하여 즐거운 하루를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주차장 산행 들머리의 산행안내도


고견사 일주문,,,


고견사 뒤편으로 보이는 의상봉,,,


후미는 늦장 부리다 이제 올라가는데 ㅠㅠ
의상봉 계단 오름길에서 만난 노장들,,,
노익장을 과시하며 상봉을 접수하고 내려오는 중,
특별히 게스트로 참석하신 금호산업개발 이명식 사장님께서는
2진으로 갔다고 조간신문에 나올까봐 A코스를 거뜬히 주파하시고,
믿을 구석은 전석주소장님과 최규업소장님 뿐이라고 ㅋㅋㅋ


의상봉 정상에서,,,






여기가 진짜 별유산(우두산) 정상,
의상봉의 명성에 가려 정상석도 없이 초라합니다.


별유산 정상에서 바라 본 의상봉,,,
오르기에 팍팍한 저 계단이 220계단이라던가?


정상 부근의 아름다운 경치와 회원님들의 사진도 몇 컷,,,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던데,,,
아무리 후미로 가더라도 막걸리는 한 잔씩 하고 가야쥐^**^




하산주는 즐겁게,,,
돼지고기와 김치찌개에 라면사리와 스푸까지 넣고
푸~욱 끓여서 따끈한 국물과 홍어무침에 막걸리와 쐬주 한 잔.
캬~~~~~ 기가 막힙니다.
준비하여 주신 총무님과 사진찍을때 국자 들고 수고하신 임모소장님,
그리고 젖가락과 그릇을 들고 대기하고 계시는 소장님들의 합작품 ㅠㅠ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기분좋은 뒷풀이 까지 O K 바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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