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치구 방문, 공동주택관리 협업체계 마련하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시회장 서금석)는 지난 16일 광산구청장실에서 공동주택 관리 발전 및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건의하고자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는 김삼오 광산구청장과 류수청 공동주택관리과장, 김동성 팀장이 참석했으며 서금석 대주관 광주시회장과 박현선 부회장, 박석곤 광산구 수완지부장 등 주택관리사 8명이 참석했다.

대주관 광주시회와 광산구는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으며, 협회 주요 행사 시 관리현장에서 공동주택 관리 문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해 협회가 추천하는 표창제도 마련을 논의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5개 구청의 협업을 통한 일괄적이고 신속한 정책 반영 등을 제안했다. 

서금석 광주시회장은 “공동주택 관리 에 대한 상호 협력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공동주택 문화 발전을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김삼오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동주택과’ 조직을 분리 편성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구청장들과 좋은 정책들을 공유해 주택관리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회는 광산구청을 시작으로 광주지역 5개 구청을 순회할 예정이다.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